바운스(Bounce, 2001)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진 어느 겨울날, LA의 광고회사에 다니는 버디는 출장에서 돌아오기 위해 시카고의 공항에 있었다. 그러나 폭설로 비행기는 결항되고, 공항은 발이 묶인 승객들로 혼잡을 빗고 있었다. 출발을 기다리는 동안 버디는, 빼어난 미모의 젊은 여성 미미와 그녀 곁에 있던 각본가 그렉과 우연히 […]

슬라이딩 도어즈(Sliding Doors, 1998)

잘 나가던 커리어 우먼 헬렌(기네스 펠트로 분)이 상사의 맥주 여섯캔을 다 마셨다는 터무니 없는 이유로 출근과 동시에 해고를 당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플랫폼에서 그녀는 기차를 놓치고, 강도를 당해 병원에 실려간다. 그 사이 동거하는 남자친구 제리(존 린치 분)는 옛 애인을 만나고 있는데… […]

문라이트 앤 발렌티노(Moonlight and Valentino, 1996)

대학에서 시를 가르치는 교수인 레베카(엘리자베스 퍼킨스 분)는 어느날 갑작스런 사고로 남편을 잃는다.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동생 루시(기네스 펠트로우 분)와 친구 실비(우피 골드버그 분), 그리고 새엄마 알베르타(캐슬린 더너 분). 그들과 함께 레베카는 점점 자신의 생활을 다시 찾아가면서 그들의 비밀스러운 감정들을 […]

엠마(Emma, 1996)

19세기 영국의 큐피트, 귀여운 중매쟁이 엠마. 마흔 하나도 아니고, 예순 하나도 아닌 방년 스물 한 살의 귀엽고 깜찍한 아가씨가 중매쟁이를 자청하고 나서서 벌이는 유쾌하고 흐뭇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1932년, 영국 하이베리의 작은 마을. 스물 한 살의 예쁘고 영리한 아가씨 엠마 우드하우스는 […]